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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로 떠나는 괌 남부 여행 상세 가이드 PART. 1  아산 퍼시픽 전쟁역사공원

렌터카로 떠나는 괌 남부 여행 상세 가이드 PART. 1 아산 퍼시픽 전쟁역사공원

(이 글은 예전에 게시된 글입니다. 내용은 작성 당시의 정보이며, 매장·가격·혜택 등은 현재와 다를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현지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하파 데이(Hafa adai)!

렌터카로 괌 남부 드라이브를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러 번에 나누어 관광 포인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출발점은 호텔이 모여 있는 투몬입니다.
출발 전에 연료가 절반 이상 남아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간식이나 음료를 챙겨 가면 좋습니다.
주유소에는 대부분 편의점이 있어서 가는 길에 사도 돼요.
현지 카페에 들러 보는 것도 즐거울 거예요.

출발하면 1번 도로를 따라 하갓냐 방면으로 내려갑니다.
하갓냐와 아니구아(Anigua) 지역을 지나면 오른쪽에 전쟁기념공원이 보입니다.

이런 표지판이 있어요.
WAR IN THE PACIFIC NATIONAL PARK
ASAN BEACH

들어가자마자 사진과 함께 전쟁 당시의 상황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상륙 작전 당시 미군에 대한 설명이 지도와 함께 나와 있어요.

입구에서 왼쪽으로 계속 운전해 가면,
아폴리나리오 마비니(Apolinario Mabini)의 기념비가 나옵니다.

그는 미국의 식민 지배에 맞서 독립을 꿈꾼 필리핀 사람으로, 1899년 미국에 의해 강제로 체포되어 괌으로 유배되었습니다.
1903년에 풀려나 필리핀으로 돌아갔지만, 안타깝게도 그해 5월 39세의 젊은 나이에 콜레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필리핀 최초의 근대 헌법 초안을 쓴 인물로, 예전에 필리핀에서 발행된 10페소 지폐에 그의 초상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뒤쪽에는 걸어서 내려갈 수 있는 작은 길이 있습니다.
입구의 안내판에는 지금도 괌에서 불발탄이 발견될 수 있다고 적혀 있어요. 혹시 발견하면 만지거나 옮기지 말고 곧바로 공원 관리인에게 알려 주세요.

바닥의 청동 판을 따라가면 태평양 전쟁을 기억하기 위한 조형물이 나옵니다.

조형물 뒤로는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 멋진 풍경이 보입니다.
누군가의 소원이 담긴 돌탑도 있어요. 바람이 세게 불어 시원합니다.

아산 태평양 전쟁역사공원 방문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잠시 들러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 보기에 좋은 곳이에요.

왔던 길로 돌아가 오른쪽으로 돌면, 남부 드라이브의 다음 장소로 이어집니다.

태평양 전쟁 국립역사공원 공식 사이트

태평양 전쟁역사공원 외의 다른 시설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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