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세티 만 전망대에서 솔레다드 요새로 갑니다.
도로 따라 직진하시면 되요.
가다가 오른쪽에 우마탁 조형물이 보이면
잘 가고 있는 겁니다.
내려서 사진 한 장 찍고,
우마탁 마을 다리 두 개도 지나
쭉 가시면 됩니다.
솔레다드 요새 가실 때 주의하실 부분은
여기 입구에 표지판이 없어서 잘 보시고 들어가셔야 돼요.
구글 지도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안으로 들어가셔서 길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잔디가 펼쳐있는 넓은 공원 느낌입니다.
정면의 작은 길 따라가시면
안내판이 있어요.
포트 누에스트라 데 라 소레다드, 1810
약 250년 동안, 1565년경부터 스페인 갈레온 선박들은 매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항해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긴 항해에서 아카풀코 갈레온 선박들이 보급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는 우마탁 만이었습니다.
1680년부터 1810년까지, 스페인 사람들은 해적과 사략선으로부터 정박지를 보호하기 위해
우마탁에 네 개의 요새를 건설했습니다.
알렉산드로 파레노 총독은 괌의 마지막
스페인 요새이자 우마탁의 네 번째 스페인 요새인 포트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 소레다드
(우리의 고독의 성모 요새)를 건설했습니다.
이 요새는 찰란 아히티 산에 바르베타(대포를 설치할 수 있는 곳), 병사들의 숙소, 무기고로 구성된
맘포스테리아로 지어졌습니다.
1819년 프랑스 탐험가 프레이시네는 네 개의 대포가 있는 하얀 요새를 언급했지만, 1815년 이후
갈레온 선박들은 괌에 더 이상 정박하지 않았습니다.
멕시코의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갈레온 선박들은
더 이상 아카풀코에서 마닐라로 항해하지 않았습니다.
요새의 유용성이 사라지면서, 요새는 버려졌습니다.
수년 동안 이 요새는 날씨, 보물 사냥꾼,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무너졌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괌 정부는 이 요새를 공원으로 변모시켰습니다.
돌로 만들어진 초소와 대포 3문
대포는 다 망가져 있어요.
정면에서 전체적으로 바라본 풍경이 아름다워요.
보시면 들어오는 선박들이 다 보일 것 같은 좋은 위치라
전략적 기지의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입구에 코코넛 주스와 각종 음료를 팔고 있어요.
목마르시면 시원한 음료수 한잔하세요.
다시 남부의 다음 포인트로 갑니다.
솔레다드 요새
주소: 7MW6+22J, 2, Humåtak, 괌
면적: 8에이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