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fa adai,
이번에 소개할 곳은 현지 감이 물씬 풍기는 초데마트(Chode Mart)입니다. 이곳은 괌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 차량이 없으면 가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가 초데마트입니다. 투몬에서 출발하면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하가냐를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가다가 모빌 주유소 모퉁이를 좌회전하면 오른쪽에 이 작은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항상 많은 현지인들로 붐비기 때문에 가게 앞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위를 쳐다보며 찾아보세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주 작은 가게로, 괌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입구와 계산대 근처에 진열된 맛있는 반찬과 샌드위치입니다.
엠파나다, 켈라구엔, 차라킬리스, 티티야스 등 괌 초보자들에게는 이름만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음식부터 괌 스타일의 롤스시, 스팸 무스비,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꼭 처음 시도하는 음식에도 도전해 보세요.
이 엠파나다는 재료를 토르티야에 싸서 튀긴 것입니다. 바삭하고 크런치한 토르티야 안에 치킨 등 푸짐한 재료가 가득 차 있습니다.
괌 사람들의 주식은 쌀이므로 쌀 요리도 다양합니다. 게살 스시 케이크는 인기 있는 요리로, 괌 사람들만의 독특한 아이디어 요리입니다. 꽤 맛있습니다!
늦게 가서 그런지 냉장고 안에는 아쉽게도 물건이 적었습니다. 보통은 레몬즙과 소금, 후추로 양념한 치킨이나 해산물 켈라구엔, 샐러드가 가득 차 있습니다.
초데마트 특제 호박 쿠키입니다.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가게는 특히 아침 출근 시간대에 정말 붐비며, 상품이 빠르게 팔리는 모습을 보면 괌 사람들의 진정한 식문화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꼭 들러보세요.
초데마트(Chode Mart)
운영시간: 오전 6:30 - 오후 6:00, 일요일은
오후 3:00까지